2006년 05월 19일
다시보는 2002 월드컵
2002년... 벌써 4년전이다.
지금은 대학 3학년을 마치고 여름방학중이고 당시는 고3 이곳으로 말하면 대입수능과 비슷한 시험을 보는 중이었다. (캐나다는 '수능'류의 시험대신 내신 올인으로 대학간다 -0-)
2002년 월드컵. 내가 얼마나 기다리던 게임이었단 말인가. 아시안 게임이 열렸던 86년은 4살, 서울 올림픽이 열렸던 88년은 ㄱㄴㄷㄹ 배우던 6살이었으니.
2002년이면 내가 한국에 있었으면 대학 1학년 새내기 시절이었을터. 중학교때부터 곰곰히 생각하기를 뼈빠지게 아르바이트 해서 하나라도 좋으니 직접 경기를 보고야 말겠다던 내 꿈은 다 날라가고 축구의 ㅊ도 제대로 모르는 캐나다에 와 있으려니 속터질뻔...
당시 케이블 방송도 보지 않았던 시절이라 책상위에는 백과사전 저리가라 할만큼의 두께의 물리책을 컴퓨터 책상위의 컴퓨터로는 다음의 문자방송을 틀어놓고 공부하랴 문자중게 문자 올라가는 거 보랴 눈이 100개라도 모자랄 지경이었지.
정말 밤새서 공부한다고 한게 밤새서 폴란드전 문자중개를 봐버렸고 이겼다는 환호성과 함께 눈 밑의 두개의 다크 써클과 함께 시험장으로 어기적 어기적 가게 되었더랬지.
그날 오후에 전날 경기 재방송 해주는 방송을 보고 있었는데 원래 계획에 없던 한국과 폴란드전을 재방송을 해주겠다고 (한국이 '예상외로' 이겼다고;;) 해서 보고 그 다음 한국의 모든 경기를 재방송 혹은 생방송 (독일전과 터키전)을 해주더군.
이태리 이기고 다음날 공공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옆의 도서관 사서가 놀라면서 이태리가 한국한테 졌다고 하면서 이야기 했을때 회심의 미소를 지어보이고 신문 가판대의 신문 메인페이지에 커다랗게 차두리와 이천수가 태극기를 휘감고 얼싸않고 좋아하는 모습이 나와 있길래 읽지도 않던 신문 사가지고 들어왔던 기억이 난다.
요즘 완전 폐인 생활을 하고 있는데 그 당시 녹화 해 뒀던 포르투갈 전과 이태리 전을 다시 보게 되었다. 그 당시의 흥분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그때의 감동이 저절로 다시 스며드는 걸 느끼며 가만히 보고 있었다.
근데 보면서 생각했던게 우리의 기억속에는 누가 골을 넣었거나 몇대 몇으로 이겼다만 기억이 나고 우리가 어떤 자책을 했으며 상대의 날카로운 슛은 기억이 안난다는 사실.
포르투갈 전에서도 골대 맞고 팅겨 나온거 이태리 전에서도 골대맞고 튀어나온거와 오프사이드로 이태리 골이 인정이 안된것 등등등... 우리가 질뻔한 기회가 많았던 사실을 다시 되내이게 되더군.
2006년 독일 월드컵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다행히 캐나다와 독일이 시간차가 많이 나지 않는 이유로 이곳에서도 한인들끼리 단체응원 할수 있게 되었지만, 왠지 이 불안한 기분은 무엇인지.
내가 생방송으로 봤던 독일전과 터키전이 졌던 이유에서인지 이번은 하나도 내가 생방송으로 봐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대학 3학년을 마치고 여름방학중이고 당시는 고3 이곳으로 말하면 대입수능과 비슷한 시험을 보는 중이었다. (캐나다는 '수능'류의 시험대신 내신 올인으로 대학간다 -0-)
2002년 월드컵. 내가 얼마나 기다리던 게임이었단 말인가. 아시안 게임이 열렸던 86년은 4살, 서울 올림픽이 열렸던 88년은 ㄱㄴㄷㄹ 배우던 6살이었으니.
2002년이면 내가 한국에 있었으면 대학 1학년 새내기 시절이었을터. 중학교때부터 곰곰히 생각하기를 뼈빠지게 아르바이트 해서 하나라도 좋으니 직접 경기를 보고야 말겠다던 내 꿈은 다 날라가고 축구의 ㅊ도 제대로 모르는 캐나다에 와 있으려니 속터질뻔...
당시 케이블 방송도 보지 않았던 시절이라 책상위에는 백과사전 저리가라 할만큼의 두께의 물리책을 컴퓨터 책상위의 컴퓨터로는 다음의 문자방송을 틀어놓고 공부하랴 문자중게 문자 올라가는 거 보랴 눈이 100개라도 모자랄 지경이었지.
정말 밤새서 공부한다고 한게 밤새서 폴란드전 문자중개를 봐버렸고 이겼다는 환호성과 함께 눈 밑의 두개의 다크 써클과 함께 시험장으로 어기적 어기적 가게 되었더랬지.
그날 오후에 전날 경기 재방송 해주는 방송을 보고 있었는데 원래 계획에 없던 한국과 폴란드전을 재방송을 해주겠다고 (한국이 '예상외로' 이겼다고;;) 해서 보고 그 다음 한국의 모든 경기를 재방송 혹은 생방송 (독일전과 터키전)을 해주더군.
이태리 이기고 다음날 공공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옆의 도서관 사서가 놀라면서 이태리가 한국한테 졌다고 하면서 이야기 했을때 회심의 미소를 지어보이고 신문 가판대의 신문 메인페이지에 커다랗게 차두리와 이천수가 태극기를 휘감고 얼싸않고 좋아하는 모습이 나와 있길래 읽지도 않던 신문 사가지고 들어왔던 기억이 난다.
요즘 완전 폐인 생활을 하고 있는데 그 당시 녹화 해 뒀던 포르투갈 전과 이태리 전을 다시 보게 되었다. 그 당시의 흥분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그때의 감동이 저절로 다시 스며드는 걸 느끼며 가만히 보고 있었다.
근데 보면서 생각했던게 우리의 기억속에는 누가 골을 넣었거나 몇대 몇으로 이겼다만 기억이 나고 우리가 어떤 자책을 했으며 상대의 날카로운 슛은 기억이 안난다는 사실.
포르투갈 전에서도 골대 맞고 팅겨 나온거 이태리 전에서도 골대맞고 튀어나온거와 오프사이드로 이태리 골이 인정이 안된것 등등등... 우리가 질뻔한 기회가 많았던 사실을 다시 되내이게 되더군.
2006년 독일 월드컵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다행히 캐나다와 독일이 시간차가 많이 나지 않는 이유로 이곳에서도 한인들끼리 단체응원 할수 있게 되었지만, 왠지 이 불안한 기분은 무엇인지.
내가 생방송으로 봤던 독일전과 터키전이 졌던 이유에서인지 이번은 하나도 내가 생방송으로 봐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 by | 2006/05/19 14:49 | 재잘재잘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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싶판이 진짜 이상한네요 없사이드라고 들어는데 휘부라기를 안부르고 그냥 어이없는골넣그 말아서요 정말 이 상한심판이에요 선수들이 눈물흘리고말아서요 ㅡ..ㅡ
그래서 팬들이 넣무 속상하다 펴정을지워서요 이천수 가 울어서요 아쉽다고 울어요